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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36일 만의 컴백, '불꽃야구2' 데뷔전에서 흔들린 돌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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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8시 '불꽃야구2' 7화 보셨어요? '돌부처' 오승환이 모교 단국대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라 236일 만의 실전 등판을 치렀는데, 늘 평정심을 유지하던 그가 압박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됐어요. 합류 비화부터 오늘 경기까지 한 번에 정리해 봤어요.

합류 발표부터 다시 보면

5월 18일 공개된 '불꽃야구2' 3화 말미, 검은 화면에 종소리가 깔리고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어요. "전 야구선수고, 삼성에서 21년 선수생활 했다." 오승환 본인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자기소개를 한 거예요. 루머도 아니고 제작진 발표도 아닌 본인 등장이라 댓글창이 그야말로 폭발했어요.

화면에는 첫 출격 날짜(5월 24일)까지 함께 떴는데, 합류를 넘어 출격 일정까지 단숨에 확정된 순간이었어요.

등번호가 26번인 이유

오승환은 삼성에서 영구결번 처리된 21번 대신 26번을 달았어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사용했던 번호인데, 현재 불꽃 파이터즈에서 21번을 송승준이 쓰고 있어서 그렇게 결정됐다고 해요. 포지션은 역시 마무리 투수입니다.

오승환이 어떤 선수였는지 다시 보면

2005년 삼성에 입단해 2025년까지 KBO 통산 427세이브를 기록했어요. 역대 최다 기록이고, 오승환을 빼면 300세이브를 넘긴 선수조차 없을 정도예요. 국내뿐 아니라 일본 한신에서 80세이브,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토론토·콜로라도에서 통산 42세이브를 올렸고, 2021년에는 44세이브로 최고령 40세이브 달성과 세이브왕을 동시에 거머쥐었어요.

그러다 2025시즌 도중 전격 은퇴를 선언했고, 삼성은 곧바로 2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어요. 은퇴식을 앞두고 오승환은 "프로선수는 아니게 됐지만, 그래도 공은 계속 던지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말이 결국 이번 불꽃야구 합류로 이어진 셈이에요.

오늘 데뷔전, 어땠나면요

오늘 공개된 7화에서는 오승환과 새 멤버 정훈이 단국대전 데뷔전을 치렀어요. 그런데 늘 흔들림 없던 '돌부처'가 236일 만의 실전 등판에 압박감을 느낀 듯 갑작스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요. KBO 레전드의 평정심까지 흔드는 직관 현장이라니, 본방송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지는 장면이에요.

'불꽃야구2'는 어떤 예능인가요

'불꽃야구2'는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 파이터즈'가 대학팀·독립리그 등과 실전 경기를 치르는 야구 예능이에요. 이대호, 정근우, 김재호 같은 KBO 레전드들이 이미 합류해 있었는데, 오승환까지 더해지면서 투수진이 더 화려해졌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직전 회차였던 3화는 공개 15분 만에 동시 시청자 10만 명을 넘기고 최고 20만 5,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오승환 데뷔전이 담긴 오늘 7화 역시 관심이 쏠릴 만해요.

정리하면

오승환의 불꽃야구 합류는 단순 게스트 출연이 아니라, 은퇴 이후에도 "공은 계속 던지고 싶다"던 본인의 의지가 만들어낸 복귀였어요. 데뷔전에서 흔들리는 모습까지 보여준 만큼, 다음 등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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